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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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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 속에서 생각하는 건담 속 캐릭터 강화인간 건담의 중심 테제 중 하나는 "뉴타입"이다. 이는 과거에 없던 종족으로 단지 탁월하게 메카닉을 다루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신과 같은 존재로, 아무로-샤아-라라슨이라는 독특한 삼각구도를 만들고 적과 아군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일종의 소통능력이다.메카닉에 구체적으로 반영한 진영은 지온이었고, 후에 연방으로 모종의 라인을 통해 흘러간다. 1년 전쟁후 지온의 연구는 연방으로 흘러가고 이를 바탕으로 전쟁고아들을 바탕으로 인체실험이 들어간다. 그것을 "강화인간"이라 부른다. 아이들을 바탕으로 했던 이유는 1년 전쟁시 연방군에서 뉴타입에 반응을 보인 집단들이 대량 몰려 있던 곳이 건담의 베이스였던 화이트베이스(목마)였기 때문이다.이 테제는 이후 건담 시리즈에 빠지지 않는 중심 소재였고, 더블제타에선 일종의 초능력처럼 ..
IS(이슬라믹 스테이트)가 던져준 고민, 하나님 나라 최근 IS이후로 이슬람을 바라보는 기독교내 시선들 사이의 갈등 중심에는 이슬람에 대한 "사실"보다는 그동안 두 종교 사이의 반감과 일신교가 안고 있는 선정통치에 대한 신학적 문제, 그리고 기독교와 서구를 구분하지 못하는 오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소위 이슬람의 과격성이 대외적으로 나타난 시점이 언제였고, 이런 활동들이 종교적인 발로였는지, 아니면 생존적인 문제, 또는 민족주의적 저항이 원인이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런 과격함이 격화되고, 점차 조직화되고 신학화되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아울러 찾아봐야 한다. 아마도 이런 과정은 현대 무슬림이 겪고 있는 큼직한 문제들이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미국이, 특히 레이건 행정부와 CIA의 개입과 연루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