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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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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3열 실내등 달기 방학에 벼르던 일 하나를 마쳤다. 올란도는 3열에 실내등이 왼쪽에 조그맣게 달려 있어서 야간 사용이 불편했다.그런데 한 블로거의 교체 소식을 보고 따라했다.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후방도어 감지 라인을 찾는게 제일 어려웠는데 보라+회색이 적어도 내눈에는 두개여서 그 중 하나를 찾는데 실패했다. 둘다 선을 깠고 그중 하나를 찾아 연결에 성공.아쉬운 것은 3열에 추가한 실내등은 윈스톰인데 전원버튼이 달려 있음에도, 도어의 열고 닫음으로만 실내등 온오프가 가능하다는 것. 어쨌든... 작업은 성공. 작업은 이틀 걸렸고, 실제 소비된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였다. (납땜이 제일 어려웠다.) 나도 차량 DIY를 시작했다. 짜잔!!!
예술계 연대의 중요성, 관계성을 배우라. 네트워크란 여러가지의 의미에서 중요하다. 그 하나는 정보의 공유를 통한 집단 지성의 강화고, 다른 하나는 연대를 통한 공존의 가능성이다. 예술은 잉여의 결과라는 어떤 분의 표현에 동의한다. 그렇지만 일반의 사람들에게 삶의 이유와 가치를 전달하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예술쪽은 빈부의 차가 격심하고 치명적이다. 사회적으로 최소 생계를 가능케 할 복지정책이 부재하거나 부실한 경우 예술인의 가난은 곧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잉여"에 대한 관심은 금전적으로 최소화하면서 그 이상을 누리려는 태도들을 볼 수 있다. 정수복씨가 말한 한국 사회의 현세 물질주의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어쨌든 해외에서 성장하는 MK들을 자주 보는데, 그들의 가진 기술, 특별히 창의적인 성향이..
선교사 멤버케어는 사회적 맥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작 2013년 11월 25일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 관련 발표회가 온누리 교회에서 있었다. 기독일보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한국 선교사 멤버케어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들을 나열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2만 여명의 한국 선교사들과 이들을 보낸 한국 교회는 멤버케어라는 주제를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물론 서구에 비해 한국 선교 역사는 매우 짧기 때문에 멤버케어의 미성숙함을 단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가 근본적으로 멤버케어를 접근하는 방식과 이해에 있어서는 불편하다. 멤버케어의 함의와 정신보다는 기능적인 접근과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고, 멤버케어가 한국 선교사들과 한국 교회 사이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찾아보기 어렵다...
[번역] "TCK"처럼 성장하는 것의 도전들 from Stephanie McDonal "TCK"처럼 성장하는 것의 도전들 / The Korean Herald/Asian News Network/ Stephanie McDonald/ 2015. 5. 28.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 수가 증가하는 만큼이나 한국 내에서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성장기를 보내는 TCK도 역시 증가한다. 38개 국가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드와이트 국제학교에서 세 명의 아이들이 소외, 문화적응, 그리고 소속감 등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엘살바도르에서 온 10학년 윌리암(William)은 6살때 한국으로 왔다. 그는 한국에서의 경험이 자신만의 개셩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첫 번째 해는 문화충격때문에 자주 집에서 시간을 보내었지만, 점차 친구도 생기면서 편안해졌다. “저는 원래 친구들을 만나는데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