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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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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선교사 자녀학교 설립. 1919년 선교사자녀 학교의 시작은 한국 선교의 시작과 함께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선교사 파송에 있어서 자녀 교육문제가 그 전에 언급되었지만 실제 현장에서의 충돌을 통해 세워졌고 22년에야 교사 파송을 통해 안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대 한국 선교가 이런 역사를 돌아보고 교훈 삼았다면 오늘날 선교가 어떤 모습이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한국 선교에 있어서 MK이슈를 다루는 일이 많아진 것에 감사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글들 조소임 교사 선교사 기사 1. 김교철 목사 "중화민국 산동(山東)선교사 홍승한(洪承漢) 목사(24)" 링크 사라짐(2022.1.12.) 조소임 교사 언급, 박보경 한국 장로교회 초기 여성 선교사의 사역과 선교학적 의의(1908-1942) 링크 변경(2022..
MK와 현지학교, 어떻게 해야 할까? 선교사에게 현지학교를 보내는 것 만큼 큰 도전은 없다. 선교 현장을 살펴볼 때 현지학교의 사정은 다음과 같다. (이 나눔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구분이며 생각이다. 세분화 하려면 더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크게 뭉뚱거려서 보면 이정도로 봐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구분했다) 1. 1세계 또는 그에 준하는 지역(미주,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지역) 2. 3세계 또는 그에 준하는 지역 중 종교적 분쟁이 없는 지역(필리핀, 태국, 러시아권, 동부 유럽,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3. 3세계 또는 그에 준하는 지역 중 종교적 터부가 있는 지역(인도, 중동, 북부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이런 구분은 현지학교의 접근성 또는 교육의 질로 결정되기도 한다. 아프리카 내륙은 세번째 카테고리에 속한..
필리핀 MK/기독교 학교 제자들국제학교 소개 독립신문에서 학교 소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DFC 소속의 학교로 선교사자녀들과 기독교인 학생들을 위한 학교이며, 필리핀의 허가를 받은 12년제 학교입니다. 시스템은 School of Tomorrow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링크된 기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예전부터 네스트에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아직 관계가 활발하진 않습니다. 좀 더 진전된 관계 속에서 연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45670 영어와 더불어 넓은 세상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에 있는 국제학교에 유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선택하려고 할 때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국제학교를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신뢰하..
선교사기숙학교의 어려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매일 만나는 여러 사람들을 향한 경계를 푸는 일은 쉽지 않다. 또 좋은 관계 속에서 관계를 깊게 맺다가 자녀들에 대한 abusing한 것을 알게 될때 무너지는 마음은 쉬이 회복되지 않는다. 서구 선교사 사회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이 문제를 안고 왔다. 감춰진 것들과 조용히 해결된 것들을 생각하면 훨씬 더 많은 케이스들이 있을 것이다. 최근 이런 문제가 온라인 상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고 과거의 피해 사례들도 올라오는 것 같다. 한국 선교사회에서 서구 학교가 아이들을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상황인데다가 혹 어떤 문제가 발생되어도 언어적 한계로 넘어가거나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발생된 상황을 덮어버리는 케이스들도 있을 것이다. 13000여명의 M..
MK School 마닐라 한국아카데미 홈스쿨 과정 개설 평안하세요. 필리핀 마닐라한국아카데미(MHA)의 정찬규선교사입니다. MHA는 2009년부터 한국선교사 가정을 위해 한국교육과정으로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홈스쿨을 개설하여 운영합니다. 1. 모국어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고민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고민과 현지 학교의 어려움 환경으로 학업에 걱정하시는 가정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 한국아카데미와 연계하여 홈스쿨 학생이 6학년때에는 한국아카데미에서 출석수업을 할 수 있도록 기숙사을 오픈해 주어서 한국아카데미 졸업생으로 초등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더불어 내년에는 새로 학교건물이 들어서면 홈스쿨 리소스센터도 오픈할 예정이고 한국어와 함께 영어홈스쿨 교재들도 효과적으로 병행하도록 AREC와도 협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 ..
중앙 아시아의 상황과 MK학교 2010년 키르키즈 사태로 주변국 선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비자문제때문인데, 주변국들이 선교사들에게 단기비자(1/2/3개월, 1년)밖에 받을 수 없어서 자주 외국에 방문해서 비자를 갱신해야 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키르키즈다. 그런데 최근의 사태로 비자업무가 마비된 상태이며 사태전에 입국했던 사람들은 거의 유배되다시피 하고 있다. 몇몇 단체는 즉시 비자업무국가를 보다 가까운 지역으로 변경해서 선교사들에게 안내하는 발빠른 조치를 취하기도 했지만 적잖은 왕복 교통비가 선교사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MK기도회의 주제로 중앙아시아를 삼아 기도하게 되었다. 또 감사하게도 이재호 선생님께서 오셔서 현장감있는 중앙아시아 소식과 더불어 현지 MK학교 소식을 나누어..
필리핀에 MK를 위한 국제학교 건립중 성결교단에서 필리핀에 국제성결대학을 지으면서 이와 연계되어 선교사자녀와 현지인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국제학교를 건립하여 금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강남에 있는 한우리교회(백장흠 목사)지원으로 세워지는 이학교는 3-4월 완공예정이다.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바라기는 좋은 모델로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다문화에 대한 접근, 한국인 정체성, 세계화, 지역신학의 통합 등을 어떻게 풀어갈지 걱정도 한편으로는 된다. 무엇보다 어떤 교사가 가르치게 될지, 또 어떤 교육 철학을 갖게 되는지, 교사 충원이 이뤄졌는지 걱정이 앞서는 것은 그동안 해외에서 세워진 학교들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이다. 성결교신문에 나온 기사전문보기 필리핀 국제성결대 사역 더욱 확장 천안교회, 기독교종합대학교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