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잉여"라는 말을 처음 듣는다. 그러나 과거 "개죽이"신드롬, SNS 열풍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준다. 한국 사회, 특히 정치, 사회에 미치는 집단 지성운동과 일맥 상통하는 것이라 볼 수 있을 듯. 그러나 그것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만족"에 머물 것인지, 시민 운동으로 확대될 것인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우리가 보내는 여러 시간들을 즐기며,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넓히는 것은 사실 여러 곳에서 살펴 볼 수 있다. twitter 열풍도 그 한 단면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사대강 반대"운동도 과거의 운동과 달리 대형 언론이 아닌 현장의 사람들을 통해 온라인으로 알려지고 확산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들, 심지어 "개죽이"를 생산해내는 것 조차 시민 운동으로 확장된다고 말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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