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지 얼마 안되어 약 8000원정도가 더 빠진 제품이고, 배송문제로 약 2주만에 받는 것을 제외하면 가격대비로 괜찮은 제품이다. 타거스라면 왠지 값싼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해외에서 판매되던 이 제품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타거스가 나름 변신의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했다.
한국내 타거스의 공식판매물이 아니기 때문에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던 유형은 대형온라인업체에서는 8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거나 군소 업체에서는 7만원대를 보여주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국내 배송대행업체들이 조금 더 저렴하게 올려주었는데 아마도 아마존같은 해외 대형 업체의 판매가 변동때문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쥐마켓에서 수입대행을 해주는 곳이 제일 저렴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제품의 미국 판매 가격은 제일 싼 곳이 20$정도였고, 그나마 미국내 배송이었따.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6만원이 넘는 가운데 G마켓이 약 3천원 정도 더 저렴하게 나왔고, 일단 배송비와 통관의 문제로 머리아프지 않을 수 있어서 그곳을 선택했다. 하지만 주문후 날라온 문자는 배송이 늦어진다는 것. --a 뭐 2주동안 아이패드는 전라의 모습으로 내 가방 속에서 살아갔다.
어쨌든 도착후 나름의 사용기를 올려볼 요량으로 녀석을 다시 검색했더니.... (눈버렸다.) 만원정도가 떨어진 가격으로 판매하더라. 우뛰~~
어쨌든... 녀석이 도착했고, 녀석을 사용해 주고 있으니 발로 쓰는 사용기를 함 써보려 함.
제품의 전면은 가죽. 고정을 위한 혀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자석으로 처리되어 있다.
아이패드 2와 매칭.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내부는 두 색상으로 구분되는데 짙은 밤색으로 보이는 것이 문제의 인조 가죽. 저것도 소가죽으로 하면 좋았을 것을....
명암꽂이. 잘 못쓰면 찢어질 소지가 있는 녀석이다. 조심스럽게...
내부는 어느정도 폭신해서 나같은 수전증있어 가끔 낙하운동을 일으키는 이들에겐 필수. 외관을 볼 땐 그것만 들고 다녀도 괜찮은 느낌이다. 다만 잘 잊어버리는 이들에겐 꼬옥 가방이 필수!!!
아이패드 2의 스마트 커버가 고장난 뒤로 기다리던 녀석을 구매해서 다행. 이제... 맘 먹고 가방 하나만 지르면... 끝!!! 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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