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이 잠깐 써보라고 보내준 14mm 초광각을 테스트 삼아 들고 갔다.
함께 들고간 rokkor md 50.4와 비교할 때 색감이 너무 정직하다고 할까? 그 나름대로 괜찮은 거 같다. 하지만 이번 관심 그 색감보다는 화각의 왜곡이 어느정도 일어나는지가 나의 관심사.
아래 사진을 보면 그 왜곡의 정도를 대략 살펴볼 수 있는데, 화면을 삼분할 했을 때 상부와 하부 왜곡이 상당하지만 중앙부는 비교적 적다는 걸 볼 수 있다.
영상촬영의 경우 왜곡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하니 지양하는 게 좋다.
넓은 화각의 장점이 확실하지만 그에 따른 왜곡은 아무리 잘 잡았다고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듯. 게다가 이동하기엔 부담스런 크기다. 즉 '맘먹고 사진찍어야겠다'는 결심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렌즈.
참고로 rokkor 50.4 md 렌즈의 사진을 올려본다. 개인적으로 rokkor가 익숙한 색이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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