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스마트싱크 스테이션(삼성)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스마트홈 구축에 있어 지그비(zigbee) 제품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tuya 를 통해 wifi 중심으로 구축하던 스마트홈은 wifi 제품군이 많아질수록 한계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지그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삼성 스마트싱크 스테이션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지그비 제품군(주로 스마트 플러그)을 늘려갔다. 그리고 wifi로 사용하던 것들도 점차 지그비로 교체하는 가운데, 최근 더위로 인해 각 방의 온도 습도 확인이 필요했고, 알리에서 두 가지 제품을 구매했다. 아이들 방은 온도 습도를 직접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머지는 모니터링만 할 수 있도록 센서만 있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둘다 스마트싱크에서 연동했으며, 주변기기 확인을 통해서 설정했다.
그리고 이 제품들을 구글홈에서 다시 연결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스마트싱크앱에서는 온도와 습도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구글 홈에서 투야 제품군의 온도 습도 센서는 두 값을 모두 불러들이는데 비해서, 지그비를 지원하는 위의 두 제품은 모두 온도만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도 하드웨어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마트싱크에서 구글로 불러들이는 값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어쨌든 온도와 습도 값으로 다른 하드웨어를 작동하는 작업화는 구글홈이 아닌 스마트싱크에서 하거나, 습도값을 포기하고 온도값으로 작업화를 해야 할 듯 싶다. 이번 구매와 설치는 시스템 에어컨과 서큘레이터와 연관된 집안 온도 조절에 필요한 과정을 고려하기위해 시범적으로 설치를 한 것인데, 생각해보니 꼭 필요한 작업은 아닐 듯 싶어서 설치한 센서들을 거두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이번 과정에서 시스템 에어컨이 꼭 스마트 싱크와 연동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lg제품군도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참고할 생각이다. 다만 지그비 제품으로 IOT를 설치할 분들에게는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혹 지그비 하드웨어 중에 온도값과 습도값 모두를 구글홈에 제대로 전달해서 조절할 수 있는 제품군이 있다면 이 글에 추가하겠다.
이 제품군들 모두 AAA건전지 2개씩 필요로 하는데, 수명은 … 일단 사용 후 건전지 교체 시기가 되면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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