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여행용 멀티 플러그를 사면 될 일이었으나, 짐하나 줄여보겠다고 이 제품을 샀다. 게다가 멀티 플러그에 전압조절기능이 있으면, 그 자체 무게로 플러그가 슬슬 빠지는 상황도 몇번 겪었다. 그동안 접지가 있는 아트뮤 고속충전기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해외로 나가는 순간 접지가 붙은 플러그가 걸리적 거릴 때가 있다. 멀티 플러그 부피가 만만치 않아서 나라마다 어답터를 쓰면 좋지만, 이게 여간 번잡스러운게 아니다. 사실 한국형 플러그가 유럽형 플러그와 두께를 제외하면 비슷해서 왠만하면 거의 충전가능한 편이다. 그러나 홍콩과 아부다비에서는 영국형 플러그(Type-G)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 아부다비 경유에서 충전을 못하는 상황을 만나면서, 멀티 플러그 필요성을 새삼 느꼈다. 그런 가운데 아트뮤에서 세일하는 제품들을 찾다가 이 제품을 만났고, 마침 세일을 평소보다 더 하는 상황이라 묻고 따지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일단 플러그 교체는 어렵지 않고, 단순하게 끼우는 것을 넘어 체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상단에 버튼을 눌러야만 분리된다. 그래서 체결과 콘센트에서 혹시나 있을 분리 가능성 자체가 없다. 일단 플러그는 크게 4가지가 구비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국가들이 접지를 지원한다는 걸 깨달았다.


GT시리즈 여행용 교체형 플러그 4종 SET : 아트뮤
USB-PD PQ210/310 플러그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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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충전기는 100W지원으로 노트북과 아이패드프로, 그리고 아이폰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아이패드와 아이폰 두 제품을 동시에 고속충전도 가능하다. (아래의 표 참조)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접지 제공과 A/S에 대해 실제로 교체 받은 경험등을 생각할 때, 중국제품보다 안심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우리집에는 고속 충전기가 10개 정도 있는데, 그 중 6개가 아트뮤 제품이다. 포트 수와 구성에 따라 해외에 다닐 경우 4포트 150W가 좋지만, 가격대비 비싸다. 그래서 개인 여정시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애플와치, 그리고 아이폰을 상시 들고 다니는 상황에서 상시 충전 제품군과 하루에 일회 짧게 충전하는 제품을 고려할 때, 3포트 정도면 문제 없을 듯 싶어 구매했다. 포트구성에 있어 애플와치와 에어팟프로 충전은 고속충전이 필요하지 않아 USB-A포트 하나가 포함된 구성을 선호하는 편이다. 가격면에서도 조금 저렴하고.

USB PD 100W 여행용 접지 멀티 초고속충전기 GT110 : 아트뮤
[아트뮤] 아트뮤 직영, USB PD 고속 충전기, 무선 충전기, 보조배터리, 각종 케이블 제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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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싸진 않지만, 그럼에도 가성비있고, 유용하고, 쓸만하며, 간편하고, 안전하다. 그래서 세일기간과 리퍼를 노리는 것을 권유하며,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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