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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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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멤버케어는 사회적 맥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작 2013년 11월 25일 선교사 가정에 대한 책무 관련 발표회가 온누리 교회에서 있었다. 기독일보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한국 선교사 멤버케어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들을 나열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2만 여명의 한국 선교사들과 이들을 보낸 한국 교회는 멤버케어라는 주제를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물론 서구에 비해 한국 선교 역사는 매우 짧기 때문에 멤버케어의 미성숙함을 단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가 근본적으로 멤버케어를 접근하는 방식과 이해에 있어서는 불편하다. 멤버케어의 함의와 정신보다는 기능적인 접근과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고, 멤버케어가 한국 선교사들과 한국 교회 사이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찾아보기 어렵다...
1984년 “국제 선교사 자녀에 관한 수양회”를 찾다. ICMK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1984년에 있었던 “국제 선교사 자녀에 관한 수양회”를 발견하게 되었다. 정확하게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누가 주관했고, 누가 참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을 계기로 한국 내 선교사자녀에 대한 이슈가 등장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백인숙(MK NEST 전대표)에 의하면 ICMK(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ssionary Kids)가 고 데이빗 폴락에 의해 주도되어 3차례 진행된 모임이었다. (1차 필리핀 마닐라, 2차 에콰도르 퀴토, 3차 케냐 나이로비) 여기에서 결정적인 것은 3차 나이로비 대회에서 비서구권 MK 케어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2011년에서야 싱가포르에서 이뤄졌다. http://withtck.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