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발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로우 (톱풀)을 키우면서 배운 점 야로우를 심게 된 건 야생력이 강한 잡초같다는 것과 다년생, 그리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번 씨앗 구매에서 제일 신경 쓴 건 이점이었던 것 같고, 민트를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다. 그러나 블로거들의 말과 달리 노지로 옮겨심는 과정은 생각보다 난관이었다. 그것을 이야기하자면... 1. 발아시 물티슈를 쓸 경우 재질상 잘 마르기 때문에 물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내 경우 아침 저녁으로 물을 많이 뿌렸다. 때론 붓기도 했다. 2. 물티슈의 경우 식물이 발아하고 떡잎을 내는 순간부터 뿌리들이 티슈 조직과 엉켜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음에는 솜에 해봐야겠다. 3. 지피펠렛은 식물의 뿌리내림이 좋고 관리가 편하지만, 씨앗이 깊게 내리지 않으면 웃자라기 쉽다. 배양토에서 발아를 하는 것과 가장 큰 차이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