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유학생 탈락자들이 돌아온다. 2000년 이후 조기유학, 기러기 아빠 라는 단어가 자주 오르내렸다. 그리고 세계 여러지역에 한국 아이들이 찾아왔다. 내가 있었던 남아공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 대학보다 영어권 대학을 선호하는 것은 그동안 한국 교육이 서구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내 취업 열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스펙 역시 높아졌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영어'는 중요한 관심사였다.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모국의 대학을 제쳐두고 비용이나 에너지면에서 소비가 훨씬 큰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는 본인의 의사보다 주변의 의사로 인한 선택이 크지 않나 생각해 본다. 최근 벌어진 SAT 시험지 유출 사태를 보더라도 단기간에 해결을 보려는 욕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