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편한 양쪽의 소리들을 묵상하며...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요즘처럼 자신의 이야기와 성향을 이야기하는 적을 그리 본적이 없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면서 요즘만큼 치열하게 상대에 대한 강한 비난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아마도 선거의 열기 때문이리라... 이 양분된 분위기에 내 페친(99%가 기독인이다.)역시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다만 듣기 거북한 강성의 글들(양진영에서)도 눈에 들어온다는 것. 이유는 여러가지일 것이다. 한국 기독교 역사를 훑어보면 어쩔 수 없는 친미성향의 신학과 일제시대 이후 민족주의적 기독교의 자주적 토착적 신학의 성향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이데올로기가 덮어져서 친일-반공-친미 성향의 전통적 기독교와 반일-반외세-친민족의 성향 기독교로 크게 두가지로 분할되어 오늘까지 왔다는 것이 나의 견해다. 단순히 신학적인 이분법으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