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디서 이 바람을 거스르며 살고 있니?
나는 따스한 햇볕에 몸을 추스리는데
너는 어디서 날개짓 하고 있을까?
아직도 나는 갈 수 없어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다.
2011. 10. 28. 목2동 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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