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기

플랙스터 이벤트 사은품 도착

어찌하다 보니 사은품이 여러개가 오게 되었다.
그동안 사무실의 2대의 아이맥과 주변 간사님들의 맥북 맥북프로, 맥미니등의 하드를 SSD로 업그레이드 해드렸는데 그게 모두다 플랙스터였다는 거.
삼성과 비교하였을 때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괜찮다는 평에 구입하기 시작해서 5개를 플랙스터 SSD로 몽땅 갈게 되었다. 현재 한대는 서부 아프리카 한국 대사관에서 활동하고 있을 듯. ㅋㅋ 

지난 4월에 있었던 캐쉬백과 더불어 사용기 올린 사람에게는 외장케이스를 준다고 했다. 어찌해서 컴포인트(수입사)와 통화하게 되었고 몇가지 정보를 받는 가운데 나름의 단골(?)이라는 것에 사은품을 주겠다는 것. 그래서 아래 두개의 기가바이트 제품을 덤으로 받게 되었다.

기가바이트 H11 in-ear 이어폰, 기가바이트 m7 Thor gaming mouse가 사은품. 모두 컴포인트에서 수입하는 것들이다. 
 
먼저 usb3 외장 케이스를 먼저 소개하면... 
 

엥... 이게 뭥미? 그냥 하드를 꽂도록 한 일종의 젠더라 할까? 케이스 대신 가죽 케이스가 외부 충격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듯.
예전에 삼성 830을 구매했을때 그 안에 비슷한 것이 들어 있었는데 차이라면 삼성은 흰색에  USB 2 라는 것이고, 플랙스터는 USB3라는게 큰 차이. 

가죽케이스가 그리 허접하지는 않아 보인다. 남아도는 2.5인치 하드가 없어 실험할 수는 없었다. 한가지 더... 맥은 앙직 USB3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컥... (어디에 써야 할꼬...)

이녀석이 사은품으로 온 H11. 이녀석이 와서 '기가바이트에서도 이어폰을 만드는구나' 알게 되었다. 저렴한 녀석인데다가 사용기를 올릴만큼 능력자는 아닌 듯 하다. 주로 사은품으로 받았다는 블로그 글을 보게 되는데 나역시도 사은품 신공으로 올리고 있는 중. 음질은??? 

외관상 단점이라면 선이 너무 얇다는 것. 단락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저렴한 건데 한두번 쓰고 버리기엔 쪼 가격이 된다. (배춧닢 2장정도가 오갈 급) 성능에 대해서는 괜찮다는 평들이 있는데, 당분간 청음 시험을 보류.

사실 요녀석이 하일라이트. 사은품으로 올 때 마우스가 온다고 컴포인트에서 이야기하셔서 어떤 녀석이 올까? 내심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실망. 그런데 검색해보니 이녀석이 게임 마우스로 나름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는 녀석이라 평가한다. 일종의 소련의 라이카 평가를 받는 제닛 이랄까? 

나름 포스가 있다. 그런데 제일 큰 문제는 요녀석이 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긴 아이비엠 호환 컴 메인보드로 알려진 이 회사에서 구지 맥을 지원할 이유가 없잖아!!!
나름 손에 잘 맞아서 써 볼까 했는데... 쩝...
 
마우스는 왼쪽에 위치한 두개의 버튼중 뒤에 위치한 녀석이 누르는데 살짝 억지스럽다는 것을 제외하다면 괜찮은 선택일 듯.
무엇보다  감도를 3단계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그간 소프트웨어에서 조절하는 것보다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

개봉기는 이렇게 마치고, 사용해보는 대로 그에 대한 글을 여기에 추가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사은품 괜찮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