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3

(3)
좋은교사운동 내 기독교사단체의 MK사역 모임 2014. 12. MKBNer 2호 원고 2014. 12. MKBNer 2호 원고MKBN저널 2호에 실었던 행사글. (출처: http://mkbn.tistory.com/61 ) 지난 5월 17일, 사)좋은교사운동과 함께 MK를 위한 단기 캠프를 하고 있는 기독교사단체들을 섭외하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국 MK 사역에 있어 한국 기독교사들의 활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GMF의 경우 1980년대부터 MK사역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1993년에 한국 선교사 자녀 교육 방향성을 논의하면서 구체적인 활동이 이뤄집니다. 동시에 선교사들과 연계된 기독교사들 속에서도 GMF의 움직임과 연대, 또는 독자적으로 움직여 왔습니다. 그리고 1994년도에 시작된 마닐라 한국아카데미는 그런 움직임들이 모인 결과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기독교사들의 선..
첫사랑을 응원하며... 첫사랑은 언제나 어긋난다. 애니를 보다보면 이 원칙은 거의 유지되는 듯 싶다. 그래서인지 나는 첫사랑을 응원한다. 감정들의 엇갈림은 농염하게 익진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를 이어가면서 혹시라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양식이 될지 모른다는기대를 부여케 한다. 그래서 아프고, 또 첫사랑을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Climber's High! in Fuuka
역사에 남을 날 2017. 3. 10. 닥치고, 치킨을 먹는 날이다.맥주는 못하니, 콜라라도 해야건만 쥬스로 대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매우 아쉽기만 했다."닥치킨데이"로 매년 기릴 것이다. 그럼에도 속이 불편한 건, 여기까지 이끈 힘이면서 동시에 가장 서운할 수 밖에 없는 "세월호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주유를 하는데, 직원 아저씨 한분이 다가오시더니 웃으시면서 '이젠 노란 리본 떼어도 되잖아요." 하셨다. 하지만 나는 뗄 마음이 없다. 아직도 세월호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길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슴에 새긴다. 닥과 세월호... 뗄래야 뗄 수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