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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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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앱스에서 만든 계정을 Mail에 넣기 아웃룩에 익숙한 무리들이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아마 온라인 접속을 짧게 하면서도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매력인 것은 이동이 잦은 사람에게 노트북으로 이런저런 작업을 다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다쓴 메일을 보내고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모뎀을 쓰거나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지역, 특히 선교사들에겐 매력있는 것이다. 또 여러개의 메일을 관리하고 주소록을 활용할 수 있으며, 덤으로 스케쥴 관리와 RSS구독이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모바일세대가 되면서 이게 좀 위력이 약해진 듯 하다. 그럼에도 활용하는 건 습관때문이리라. 무섭다. 습관... 맥에선 MS에서 제공하는Entourage를 쓰다가 MS for Mac이 한글엔 쥐약이라서 버렸다. 그리고 선택한 것이 맥에서 제공하는 Mail. 이게..
구글앱스(google apps)에 도전하기 프롤로그- 인터넷은 사람을 여러가지로 피곤케 한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맡겨진 홍보/네트워크를 좀더 편하게 이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홈페이지 개편. html로 이뤄진 홈페이지는 나같은 단순 무식 감성쟁이에겐 너무나 다가가기 어렵다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간 블로그를 운영해 보면서 여러가지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과 과거 홈페이지가 제로보드가 검색되지 않는 것, 관리자 스트레스 등등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다가 드디어 금년에 저질렀다. 그런데 거기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만나게 되니... 그게 도메인을 dns로 전환하게 되면 기존의 홈페이지를 전혀 접속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와 더불어 메일서버의 사라짐... 사무실은 갑자기 패닉상태. 나도 이 일에 패닉되어 몇일간 11시에 퇴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