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아공에 다시 가다. 2021년 7월 30일. Facebook에서 옮겨온 글 어제 마눌님과 가족의 허락을 받아 남아공행 비행기를 탔다. 오랜만에 케이프타운과 인근 지역을 방문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가는 내내 설레었다. 갑작스런 방문이라 지인들께 연락도 하지 못한 상황이라 도착해서 여기저기 연락할 계획을 가졌다. 코로나19가 대유행이라 하고, 최근 폭동으로 시끄럽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는 내내 두근거리는 이 마음을 어찌다 표현할까... 하지만 현지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 미리 알게 되었다면, 이번 여행을 좀 더 아기자기하게 기획했을지 모를 일이다. 어쨌든 ... 예전에 알고 지내던 현지 교회를 통해 연결된 학교를 방문하고, 수업 참관을 하기로 하여 그곳으로 바로 발길을 돌렸다. 현지 타운쉽 교육의 여건은 열악하고, 아이들의 의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