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얼마전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를 읽으면서 스타벅스 역시 포비즘의 구조 속에 존재하는 기업으로 다뤘던 것을 기억한다. 인간성 대신 효율성을 강조한 현실 사회의 모습이라 쓴 웃음을 지었는데, 오늘 이 책에서는 효율성 속에서 어떻게 기업이 인간성을 회복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물론 스타벅스 임원이 쓴 글이니 그 안에 가득할 거품과 광고적 글들을 건너뛸 필요가 있긴 하다. 1. 지역성의 결합 스타벅스는 글로컬라이제이션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각 지역의 특성을 위해 변신을 시도한다. 물론 그 지역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지역 상징성을 갖는 곳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윤의 발생과 동시에 장소의 상징성을 발현시켜 지역 상징에 동화하려 시도한다. 물론 물의가 없는 건 아니지만 효율성을 다른 의미에서 읽고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