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K리서치] 자주 발견되는 오류 "일반화" 오늘 논문을 읽으면서 자주 만나는 오류는 "일반화"에 따른 부분이다. MK관련 논문에 빠지지 않는 건 문화다중성의 경험과 이에 따른 잠재력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만난 MK들 가운데 한국 가정과 미국식 국제학교의 환경에 익숙하고, 현지인과의 만남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이들도 많다. 게다가 어느 정도의 경험을 해야만 "다중문화"를 습득한 것으로 볼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다. 게다가 개인의 경험 범위가 너무 다르고, 체험 연령이 다른 상황에서 다중문화라는 개념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라는 근대성에 갇힌 편향적인 읽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논문들 속에서 일반화된 정체성, 경향, 성격등의 출처는 고 데이비드 폴락의 TCK가 대부분이고, 폴 히버트의 이중문화인을 곁들여 인용한다. 또 성장기에 따른 발달이론과 정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