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돌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선교사 평가에 대한 단상 어제, 그러니까 2019. 7. 19. 낮에 요도 어딘가에 걸린 돌을 묵상(?)하다가 최근 어떤 일에 대한 답답한 마음이 연결되어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읽어가니 몇가지 문법적으로 수정할 부분이 있겠지만 그당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니 수정없이 올려본다. 선교지에서의 갈등과 선교사 평가는 항상 한쪽의 이야기에서 판가름낼 수 없다. 특별히 사건과 관련된 경우, 누적된 정황들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건이라는 것이 어떻게 읽어내느냐에 따라 논의가 다르고, 앞서 있었던 상관관계가 있는 사건들 가운데 무엇과 인과관계로 묶을 것이냐에 따라서도 다르다는 점에서 특정 편의 이야기들은 주로 그런 인과관계의 연속성에 따라 갈라진다. 또 하나는 누구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건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