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복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인빅터스를 보고 아내와의 오랜만의 데이트를 인빅터스로 강남시너스에서 봤다.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이렇게 일찍 내린 것을 잘 모르겠다. 1. 왜 좋은 리더 밑에 좋은 제자는 없는가? 만델라가 당선되고 나서 1995년 남아공 럭비대표 "스프링 복스"의 월드컵 우승까지 다룬 이야기이다. 만델라가 남아공을 살리기 위한 흑백 공동 생존의 방법은 간단했다. 분노의 고리 사슬을 끊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만델라는 그것을 이뤘고, 멋진 지도자로 지금까지 서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은 그렇지 못하다. 타보 움베키는 공산주의자라고 공공연히 말했다. ANC 2인자이였기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수근거렸다. 그는 남아공의 급속도로 퇴락하고 있는 것을 막지 못했고, 무엇보다 그 정부의 욕심들이 속속 드러났다. 그의 재선은 그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