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나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편 1편을 읽으며 "옮겨심은 나무" 아쎌. 아내를 무릎에 앉혔다. 뒤에서 이젠 태중의 조그만 미동에도 느낄만큼 풍성한 아내의 배를 뒤에서 안고 손을 얹었다. 그렇게 "아쎌"에게 이야기했다.(아쎌은 아이의 태명. 야곱의 12아들 중 하나. 의미는 "기쁨") 시편 1편. 쉬운 성경으로 읽어갔다. "행복한 사람"으로 시작한다. 가장 익숙한 구절에서 잠시 멈짓했다. "그는 마치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와~" 옮겨 심은 나무... 그동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개혁개정)로 읊어 왔는데 그 "심은"이 쉬운 성경에서는 "옮겨 심은"으로 표현되었다. NIV에서는 "planted"를 사용한다. 곰곰히 생각한다. 그 나무는 심겨졌다. 다른 토양에서 시냇가 옆으로 옮겨심겨진 것이었다. 새로운 토양에 이식된 나무는 시내로 말미암아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