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의 신부를 만나러 창원에 가다 3월의 신부를 만나러 남쪽 나라로 가는 중 밀양이 유혹한다. 그간 차갑게 바람불던 3월에 이날만큼은 감춰진 태양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밀양이었나? 3월의 신부는 그렇게 활짝 웃었다. 따스한 그날의 햇살처럼... 임정현,배은지 결혼식_창원 2010. 3. 13. 창원 가는길 은지의 부모님이 계신 창원에 내려가는 길은 서울역(9:00)- 밀양(11:12)KTX, 밀양(11:30)-창원(12:08) 무궁화를 통해서 였다. 창원역에서 예식이 있는 교회까지는 택시로. (꽤 멀더라...) 김완수목사님, 예은자매, 우리 부부 이렇게 넷이서 기차로 움직였다. 카메라가 적정 노출을 못잡았다. ㅠ.ㅠ 밀양... 처음 만난 환승역이었다. 예은과 아내의 설정 샷... 그날 신부는 너무 예뻤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 시간에 그녀는 환한 웃음으로 인사했다. 올라오는 열차는 창원(15:28)-동대구(16:50) 새마을, 동대구(17:10)-서울(18:57)KTX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