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단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의단체 만들고 나서 만나는 난관 임의 단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모금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도 한 몫했다. 접수와 승인까지는 생각보다 쉬웠지만, 그 이후에 벌어지는 여러 행정적인 절차는 의외로 까다로운 편이다. 이러니 법인으로 가는 건 아닐까 싶다. 요 며칠, 이를 절실하게 느꼈으니 다름아닌 은행 개설과 몇가지 행정적인 부분이다. K별 은행 통장을 개설한 건 임의단체 서류가 나온지 이틀 후였는데, 통장을 손에 받을 때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갔는데, 검토 뿐만 아니라 승인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통장 개설에는 국세청에 신고할 때 필요한 서류 모두가 필요한데,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필요한 서류는... 1. 사업자등록증 2. 회의록 3. 회칙 4. 단체 대표 도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