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문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감으로 읽는 성경 문화 기행 성경을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내가 교회에 다니면서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은 성경 공부를 통해서였다. 성경은 읽고 묵상함으로 나에게 유익이 된다고 배웠고 몸에 묻어났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성경을 공부하면 할 수록 메마른 나 자신을 만나게 되었다. 뭔가 더 나올 것도 없고, 원어를 가지고 장난칠만큼의 능력도 부족했다. 목사가 되어서도 성경 강해보다는 문화와 시대적 요청을 잇는 설교를 주로 하였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 나라의 윤리와 삶을 많이 언급하였다. 하지만 진지하게 성경을 대하며 설교를 했던 것은 오히려 전도사 이전의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감만족"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성경읽기를 다룬단다. 한겨례때부터 지문으로 만났던 김동문 선교사기에, 가끔씩 그가 던지는 중동문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