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맞다. 지난 12일에 백신 예약을 마쳤으나 그 이후로 가끔씩 잔여백신을 찾아봄. 일찍 맞으면 혹여나 해외 좀 가볼 수 있나 싶어서, 익산 옆 군산, 전주, 김제를 훑어 본다. 오늘도 '잔여백신이 있을까?' 지난 월요일처럼 널려있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에 여느때 처럼 잔여백신 정보를 확인했다. 익산없음, 전주없음, 다시… 이렇게 지도를 옮기는데 갑자기 빨간 표 하나를 발견. 아무생각없이 순차적으로 누르고, 마지막으로 예약을 누름. 그동안 예약을 누르면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문구와 백신없음 페이지를 봤기에, 이를 기대했음. 그런데, 백신 예약이 뜨니 당황했다. 난감함과 흥분이 교차되니 옆에서 아내가 AZ는 2차 백신 기간이 길다고 찬물 코멘트를 하셔서 일차적으로 흥분이 가라앉음 그래서 계산기를 째려보니, 아내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