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n Pink

(2)
호기심, 즐거움 그리고 예배로 이끄는 교육/문화 요즘 무언가를 설명할 때 "Dan Pink의 과학에 대한 동기유발"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다. 왜냐 하면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장 잘 설명하기 때문이다. 외부적 동기와 내부적 동기 가운데 어떤 것이 더 생산적인지의 질문을 가지고 내적 동기의 우위성을 강조하는 영상이다. 삼성의 성장과 애플과의 충돌 속에서 한국 언론은 애플을 요리하지만 아무래도 살아남을 것은 애플일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삼성은 죽어라 만들고 있지만 애플은 즐기며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설명을 바로 앞에서 설명한 Dan Pink의 영상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삼성은 외부적인 동기로 운영하고 있지만 애플은 내부적 동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부적 동기로 이뤄진 결과는 구글 세계와 페이스북 세계다. 한국도..
Dan Pink의 과학에 대한 동기 유발 ‎""성과주의"가 전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51개 기업을 조사했던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에서 발표했다는 것, 교육에 있어서 보상은 전체를 보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이런 결과가 실제(Fact)로 드러났음에도 실제 입안자들은 믿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당근과 채찍"신화에 매달려 있는지를 보여준다. 인간은 그 스스로 자신의 실체를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옆에서 지적하거나 수정하려는 시도가 지속되면 적어도 내 경우에 있어서는 고치기 위해 시도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채 따라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