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과 요셉이 이집트로 끌려갔어요.

6월 10일 샘물마당
성 경: 창세기 37-41
암송구절: 창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요셉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목표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분이다.

내용
 * 형제들 사이의 갈등

   야곱은 모두 12아들이 있었어요. 야곱은 아내가 여럿이 있었는데 그중 라헬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라헬의 아들들을 너무나 사랑했어요. 그 중 요셉은 라헬의 첫째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아들들처럼 가축을 돌보거나 일을 하는데 요셉을 보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요셉에게만 좋은 옷을 입혔어요. 다른 아들들은 요셉만 차별하여 예뻐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았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는 형들이 잘 일하고 있는지 보라고 시켰어요. 형들은 그런 요셉을 죽이기로 결심했지요. 그래서 구덩이에 빠뜨렸습니다.
 * 형들이 요셉을 팔다.

   요셉은 구덩이에서 형들이 구해줄 것을 기다렸지요. 그러나 형들은 요셉을 죽이는 대신에 노예상인에게 팔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만을 가득 받던 요셉은 한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명령에 따라 살아야 하는 노예가 된 거예요.  
 *  요셉 보디발의 노예가 되다.

   이집트로 끌려간 요셉은 잘생긴 얼굴과 건강한 몸때문에 이집트의 왕궁을 담당하던 보디발에게 팔렸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요셉은 마치 하나님을 대하듯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자 보디발은 열심히 일할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것을 보고 집안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일을 맡겼습니다. 요셉은 주인이 자신을 믿어준 것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불행한 가운데서 도와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위해서 더욱 주인을 잘 섬겼습니다.
 * 요셉 감옥에 가다.

   요셉의 그런 모습을 누구보다 보디발은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의 젋고 멋진 용모를 보고서 남편 보디발이 없을 때 요셉을 몰래 만나려고 했어요.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려고 하자 요셉은 그자리에서 도망쳤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옷을 붙잡고 있었는데, 요셉은 그 손을 벗어나려고 애쓰다가 그 겉 옷이 벗겨졌습니다.
   보디발이 집에 돌아왔을 때,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이 자신을 유혹하려고 했다며 거짓으로 고자질했습니다. 보디발은 그 말을 듣고 요셉을 감옥에 가두었어요. 요셉이 참 불쌍해요. 그렇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상황을 이용하셨어요. 요셉이 더 좋은 곳에 가도록 말이예요. 감옥에서도 요셉이 열심히 일하고, 지혜롭게 일을 하는 것 때문에 감옥에서 일하던 군인들은 요셉에게 그 곳을 관리하도록 맡겼어요. 요셉이 아니면 감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다나요? 요셉이 이렇게 어디에서든지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때문이었어요. 요셉은 자신의 하나님이 이 세상 모든 것을 움직이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뜻때문에 자신이 노예로, 감옥에서의 죄인으로 살게 되었다고 믿었던 거죠.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지으셨어요. 그리고 그것들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이 없다면 이 세상은 바로 사라질꺼예요.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서 살도록 부르셨어요. 우리 친구들 모두 열심히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착한 자녀로, 착한 학생으로, 또 착한 형, 오빠, 누나, 언니, 또는 동생이 될꺼죠?

 설교방법
   *그림자 설교
     요셉, 10형제들(묶음으로), 보디발, 감옥(창살), 왕좌, 구덩이의 땅, 밧줄

Activity
   제목: 임무 완수 게임- 요셉이 자신에게 주어진 명령을 모두 잘 수행했듯이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잘 마치자. ^^;;
  게임- 풍선떨어트리기
   재료: 풍선20개정도 불어놓기, 양면테잎
  일인당 풍선 3-5개를 불어서 아이들 몸에 테이프로 붙인다. 그리고 신나게 뛰고 춤추면서 떼도록 하는 게임.  한 번에 2-3명이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은 또 이긴사람끼리 해서 한사람이 남도록.
    양면테잎을 이용하되 한번 사용하면 다음 사용에 약해지니 계속 한면에 붙이도록 이용하면 된다. 너무 크게 붙이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풍선도 여유롭게 불어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