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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in Diversity

선생님이 실수할 수 있다?

가르침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는 있을까? 
한국적인 사고에서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서구권에서는 어떨까? 
동서양 선생님에게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물어보았을 때 반응은 같을까?

만약 한국의 공립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자신이 '실수'할 수 있음에 열어두고 아이들이 그 실수를 찾아서 그 근거에 맞게 지적하도록 한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 
혹 이런 선생님의 태도가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교실에서의 생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 

-닐 포스트먼의 "교육의 종말"을 읽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