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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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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자녀 MK "아이들 문제"어떻게 푸냐구? 가장 먼저 풀어야 하는 건 부부문제가 아닐까? 오늘도 가정의 경제 사정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우리 아버지들이나 선교사들이거나 집에서 아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 보면 아이들의 이슈는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이다. 학교탓, 사회탓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그 문제의 아이, 그 녀석도 풀어야 할 숙제이겠지만 말이다.
기독교교육의 기본은... "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성경적 교육의 선생님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진리의 작가이자 발표자이시고, 학생과 교사는 모두 이 진리 앞에 서게 된다." ............................................................... 파즈미뇨, 기독교 교육의 기초 p.22 종종 잊게 되는 한가지 사실은 하나님은 나의 좋은 모델이 되신다는 것이다. 쉽게 주변의 모습과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하나님의 이야기보다 사람들의 머리과 경험속에서 나온 이야기를 더 신뢰하고 검토한다. 그렇게 하다가 보면, 정작 기독교라는 독트린에 빠지고, 그 안에는 원 주인이신 하나님은 사라지게 된다. 다시 한번 나를 깨우는 글이다.
교육, 온전하고 관대한 교육이란... 17세기 영국 청교도 지도자 존 밀튼(John Milton)은 말했다. " 그렇다면 배움의 최종 목적은 우리 일 세대 부모들의 옛터를 재건하는 것이며, 이것은 참된 덕스러운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최대한 가까이 나아가면서 그분에 대한 올바른 앎을 회복함으로써, 그리고 그 분을 사랑하고, 본받고, 그와 같이 되고자 하는 지식으로부터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전시와 평시의 모든 사적, 공적 직분을 정의롭고, 능숙하고, 아량있게 수행하도록 사람을 적합하게 만드는 것을 온전하고 관대한 교육이라 부른다." 우리의 교육 가치관과 존 밀튼이 말한 가치관 사이의 차이는 무엇일까? 붉은색 줄은 어쩌면 현재의 교육 가치관에도 있는 건지도 모른다.(비록 현실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