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는 힘들구나... 오늘의 말씀은 누가복음15장을 통한 잃은자가 돌아오는 이야기다. 돌아온 탕자보다 기다리고 기뻐하는 아버지의 모습, 기뻐하는 주인의 모습은 오늘 본문의 핵심이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아버지마음은 언제나 저리고 안타깝지만 우리네는 아버지마음을 헤아리기보다 사역에 마음을 뺐기며 살고 있다. 나는 여전히 분주하다. 그리고 그것이 온전한 것처럼 살고 있고, 자위하고 있다. 내가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지 나를 기쁘게 하는지 종종 속이는 듯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소통을 희원이에게 배우다 세상에는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 하지만 아가는 다르다. 아무리 소통하고 싶어도 아가는 자기의 주장만을 관철시킬 뿐이다. 아빠가 된다는 것은 자기 고집과 주장을 내려 놓고 아가의 주장에 따라간다는 것과 비슷한 뜻인거 같다.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가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는 걸 의미하는 것 같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