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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of Life/삶의 언저리

아빠는 힘들구나...

오늘의 말씀은 누가복음15장을 통한 잃은자가 돌아오는 이야기다. 돌아온 탕자보다 기다리고 기뻐하는 아버지의 모습, 기뻐하는 주인의 모습은 오늘 본문의 핵심이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아버지마음은 언제나 저리고 안타깝지만 우리네는 아버지마음을 헤아리기보다 사역에 마음을 뺐기며 살고 있다.
나는 여전히 분주하다. 그리고 그것이 온전한 것처럼 살고 있고, 자위하고 있다. 내가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지 나를 기쁘게 하는지 종종 속이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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