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다 생각하는 길도 다른 곳에서 보면 낯설게 느껴진다. 요즘 차로 다녔던 길 옆에 있는 강둑위로 거닐다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풍경에 당황스러웠던 때가 있었다. 낯선 그곳이 사실 내가 자주 오고가는 길임을 인식하게 되면 밀려오는 신비로움. 이것이 날마다 같은 하루가 새로울 수 있을거란 추측을 가능케 한다. 같지만 다르고, 익숙하지만 낯설며, 편하지만 기대되는 길을 걷는 것은 그분돠의 만남에도 유용하비 않을까 생각해 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dge of Life/삶의 언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시간에서 보는 우주쑈. (0) | 2011.12.11 |
---|---|
약에 대한 불편함 "의사는 약장수가 아니야!" (0) | 2011.12.08 |
하나님은 노하길 더디하시니... (0) | 2011.10.18 |
아빠는 힘들구나... (0) | 2011.10.16 |
소통을 희원이에게 배우다 (0) | 2011.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