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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of Life/삶의 언저리

소통을 희원이에게 배우다

세상에는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 하지만 아가는 다르다. 아무리 소통하고 싶어도 아가는 자기의 주장만을 관철시킬 뿐이다.

아빠가 된다는 것은 자기 고집과 주장을 내려 놓고 아가의 주장에 따라간다는 것과 비슷한 뜻인거 같다.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가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는 걸 의미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