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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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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이론으로 읽는 학습공동체 개인적으로 학습공동체에 관한 여러 이야기 가운데 인정이론(Axel Honneth)으로 읽어내는 방식을 선호한다.1. 타인과 맺는 구체적 관계 속에서 타인과의 상호지지와 인정의 경험 속에서 상호주관적으로 형성되는 것을 자기정체성2. 자신의 욕구 가치 인정(자신감)3. 자신의 판단 가치에 대한 확신(자존감)4.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는 것(자긍심)그리고 1-4 모두가 상호 관계 속에서 확인되거나 습득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교육이 "능력지상주의"를 부추기지만 다른 의미에서 보자면 나의 능력을 인식하는 가운데 주변의 환경과 사람들과의 상호 관계, 의존성을 인지하도록 만든다. 그렇기에 인정이론은 "학습공동체"라는 단어를 교실 구성원들이 지식을 균등하게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형성..
"강제 방과후학교" 학교의 파워게임? 기사참조(뉴시스. 2011. 3. 19. '왜 강제로', 집단반발 중학생에 징계 방침 '논란') 인천 서구 A중학교에서 강제 방과후학교에 반발하여 집단 행동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 학교를 강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고, 학교측은 오히려 학생들을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학생측 주장 "학교에서 총 2과목을 총 70분동안 수업을 하며 5만원의 수강료를 부담을 해야 한다"며 "효율성을 따져봐도 강제 방과후학교는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 "이 금액을 EBS 수업과 과외 등에 쓰면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방과후학교를 학생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 "학교는 당사자인 학생들과 의견을 통합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