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폐선(廢線)의 아침 사람을 잇고, 시간을 잇던 길은 고요히 기억을 머금고, 또 하루를 맞이한다. @iphone 12 mini 20211111 십일절의 아침(음???) 가래떡으로 빼빼로를 대신하고, 먹는 것 대신 두 눈으로 널린 11자의 위엄들... 다시금 저 길을 뻔질라게 달리고 싶은데... 그 날이 올까? 어쨌든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iphone 12 mini 20211103 아침풍경 아침에 일어나니 온도가 꽤 떨어졌다. 아내가 아이들의 아침과 등교를 도와주고, 나름 느긋하게 늦잠을 잤다. 오늘 논문 리뷰 하나가 끝난다. 일상을 조여야 공부할 수 있는데, 아직 준공이 떨어지지 않은 집과 함께 하려니 마음도 몸도 버겁다. 저 안개 속으로 숨어버렸으면 좋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