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스노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브를 키워보자 11. 화분마다 성장이 다른 라벤더를 만나다 잉글리시 라벤더 엘레강스 스노우를 옮겨 심을 때, 화분 수량의 한계로 예전에 쓰던 플라스틱 화분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게 옮겨심고 보니, 5월 초부터 화분에 옮겨심었던 결과가 다음과 같다. 물 주는 것도 비슷했던 거 같은데, 세개의 화분마다 상태들이 다르다. 전반적으로 플라스틱 화분에서 키운 라벤더 생육이 좀 더 좋았다. 토양의 문제도 좀 생각해 봐야겠는데, 예전 화분에서 털어낸 코코피트와 질석, 바크로 구성된 흙과 삼원 그린 상토를 혼합한 것으로 사용했지만, 화분마다 그 배율이 다르니 뭐라 단정하긴 어렵다. 이런 결과를 보려니, 차분한 성향에 꼼꼼한 이들이 부러워진다. 나같이 그때 그때 맞춰하다가, '아 기록해 볼까?' 생각이라도 들면, 시작의 상당부분이 잘려버린터라 기록의 의미가 반감되기도 하니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