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첫번째 아카데미 모임을 가졌습니다.
예수 가족 교회의 도움을 받아서 조그만 친교실에서 둥지를 만들고 총 7명(저를 포함)이 함께 MK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소개하기 마인드맵>
세계선교의 흐름과 한국 선교의 변화 속에서 MK이슈를 짚어본 것은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MK는 선교사자녀만의 이야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세계 선교의 한 부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을 쉬이 간과하게 됩니다. 세계선교의 추락과 한국 선교의 둔화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재정적인 부분의 감소만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선교가 흘러가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의 모델에 대한 전환이 시급한 실정에서 MK사역 역시 전환점에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연구와 스터디 모임이 활성화되어 교사 선교사로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고, 다양한 교육 관련 스터디가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 새로운 대안을 창조하는 영역도 생기길 바라는 소망이 생깁니다. 어쩌면 다양한 형태의 교육 옵션과 자료들이 현장에서 나오길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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