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사람 빌닷이 말했다.
"이제 그만해라. 뭐 그리 말이 많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나. 이런 고통은 너나 네 자식들이 범죄했기 때문에 온거야!
언제 하나님이 죄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거 봤나? 혹 죄가 없다면 널 도와주시겠지.(만약이지만 말이야!)
그러면 과거보다 더 풍족하고 넘칠게 분명하네. 그리고 널 비웃고 조롱하는 이들도 아작 나겠지.(만약이지만 말이야!)"
가장 보편적인 조언일 듯. 우리는 그렇게 상대의 고통을 판단하고 보편적인 권면을 한다.
하지만 세상에 가득한 악인의 창궐함을 설명하지 못한다. 한편의 좋은 설교지만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절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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