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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of Life/삶의 언저리

그냥 끄적이는 고민.

선교사들은 사역을 하기 때문에 후원을 받는다. 그렇다고 후원을 목적으로 사역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혹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생존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성경적으로 보장받는다. 그렇다고 해도 선교사 직분이 파트타임이냐 풀타임이냐라는 논란에 휩싸이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의 재정을 받고 있는 선교단체의 간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그분들은 선교사와 다른 신분일까? 그들의 재정으로 서울에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들도 생존의 문제에 있어서 다른 일을 찾는다면 그것을 파트타임이라고 부르는 것이 합당할까?
전문가를 요구받으며 전문가로 설 수 없는 이 시대의 선교단체 간사들... 

다시 예전의 고민을 떠오르게 하는 고린도전서 9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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