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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풍경

이젠 다들 커버렸을...

세상에 태어나 
자라기 위해 억척같이 먹어대던
이제는 그 귀연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밥값하느라 
낯선이에겐 어김없이 소리지르는...

하지만 다가가면 
금새 꼬리 흔들며 
한번이라 더 만짐받고자 하는 너그들 모습은
여전히 그때와 다르지 않구나.

한결같은 모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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