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하나인 듯 여럿이고,
죽은 듯 살아 순환되는 듯 싶다.
일백년 남짓한 목숨덩이 하나에 바둥바둥하는 우리에게
우주의 시간 아래에서 거리의 이름모를 들풀이자 찰나이건만,
그 창조주는 나의 이름을 부르신다네.
영원을 사는 분의 입술에 오르는 그 이름,
참 복되도다.
@iphone 12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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