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2 세네갈에 선보인 `한국 유아 교육' 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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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아교육소개합니다" (다카르=연합뉴스) 윤석이 특파원 =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제4회 아프리카 유아교육 박람회'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단원들이 종이접기등 한국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2009.11.13 seokyee@yna.co.kr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낮은 취업율을 생각해 볼때 정부의 대외정책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최소 비용으로 제공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참여율이 있을꺼라 생각한다. 코이카활동도 그렇고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대외 봉사 활동도 그렇고 대외 홍보활동은 민간 외교로서도 좋은 방법이다. 정부와 정부 사이에서 진행될 때 필요한 많은 절차들이 간소화되고 민간활동이기 때문에 정부의 재정적 부담도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 줄일 수 있다. 

취업의 대안으로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그런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면 구체적인 부분들을 민간 봉사기구들이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정부가 그 활동을 통제하려고 생각한다면 관료사회에서의 복잡하고 딱딱한 절차와 더불어 한국 사회의 성과주의에 따른 부작용들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어쨌든... 서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젊은 여성들의 모습은 참 아름답고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