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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in Diversity

연세대 2012년 새로운 입시 전형 발표

'창의 인재 전형'도입
내신이나 수능, 외국어 성적 등을 완전히 배제한 심층 면접 중심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선발 방법은 두 단계를 거쳐 시행됩니다.
1단계, 학교 내외 활동 실적과 에세이, 추천서
2단계, 학생 1인당 1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 '자유형 면접'

연세대 입장에서는 
다양한 다단계 형태의 면접을 통해 인재 선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사교육 틈새 시장을 키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우려. 사교육 틈새 시장 키울 가능성이 있음.
- 토론 준비를 따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중적인 학업 부담 가능성 
   개인적인 생각으로 토론준비를 따로 한다는 것은 창의 인재 전형에 이미 적합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물론 태어나면서 토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방법에 이미 논리적인 발표와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을 담고 있으므로 어려서부터 발표와 토론을 학습 방법으로 활용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 1시간의 면접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판단할 수 있을지
   이건 나도 의심스럽다. 1시간에 다단계 면접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 공정성 문제
   이건 대학의 이미지 문제로 귀결될 것이며, 앞으로 외국 대학이 들어오게 되면 대학의 질적인 문제로 경쟁에서 뒤쳐지게 될 것이다. 대학으로 돈벌고 싶으면 하버드나 예일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 

제안.
최소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서 '창의 인재 전형'을 보는 방법을 제안한다.
인성은 같이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고, 창의력은 상황을 풀어가는 능력으로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