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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l(Blog etc)

Prezi의 세계가 부른다.



소셜미디어라는 것이 단순히 트랜드라 생각했다.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들지만 "혁명"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 무엇보다 세계의 변혁을 일으키고 있으며 소통과 개방을 급속도로 빠르게 만들고 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며 좀 더 가까워진 세상을 만들었다. 

그중 Prezi는 프레젠테이션의 대중화, 자신의 의견(주장)을 보여주는 툴로 증식해가고 있다. TED를 거론하는 것은 당연할지 모르겠지만 일반 개인의 생활에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생각해 보니 Prezi는 서구 교육에서 자주 만나는 "저널"과도 같다. 아이들이 오리고, 찢어 붙여 하나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그래서 서구의 아이들에겐 더 친숙한 프레젠테이션 툴이 되고 있다. 아시아에게 있어서 프레젠테이션은 단지 홍보와 강의자의 전유물이 되어왔지만 실상 서구에게 있어선 삶이었고, 그것을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확장되었을 뿐이다.

Prezi의 장점은 간편함에 있다.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넣고, 리사이즈하고, 맞출뿐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이야기전달(스토리텔링)"에 있다. 하나의 물흐르듯 흘러가는 프레지 특성과 스토리텔링은 짤떡궁합이다. 
물론 조금더 멋진 프레지를 하려면 계획이 필요하다. 지면의 한계를 가진 종이로 하는 저널링과 다르게 프레지는 깊은 바다와 높은 하늘 모두를 스케치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깊이의 조절이 가능한 일종의 삼차원 프레젠테이션이라 할까? 조금더 발전된 프레지의 형태는 3차원을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프레젠테이션은 간결, 명료, 정확한 정보에 있을 것이다. 프레지는 이것을 모두 만족한다. 모두들 프레지의 세계로 빠져 보시길...

프레지 간단 사용법 10분짜리 from 노란새우님 



9살 아이가 만든 "모두를 위한 아이스크림"  


한국 프레지의 달인 안영일의 프레젠테이션


마지막으로... 프레지로 만나는 즐거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