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W. Smith를 처음 알게 된 것은 "Secret Ambition"이었습니다. 그곡을 처음 듣게 된 것은 하이텔에 있었던 CCMG라는 그룹의 정모에서였습니다. 최재혁 군의 소개로 Michael W. Smith의 곡을 처음 만났고, 그 첫 노래가 바로 이노래였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당시 교회의 교리화되는 것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모임에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으로 만나게 된 뮤직비디오는 "This is your time"입니다.
이 노래는 사연이 있는데요. 1999년에 있었던 콜롬바인 고등학교의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기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두 정신병자(라고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만)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사건입니다. 13명이 죽고 24명이 부상한 이 사건에서 사망한 캐시버날(당시 17세)의 일화가 바로 이 노래의 모티브가 됩니다. Michael은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추모곡을 불렀고, 그해 나온 앨범의 타이틀이 바로 "This is your time"입니다.
이 두 노래는 제가 CCM이라는 장르를 알게 해주고, 또 뮤직비디오가 주는 감동을 새롭게 해 주었던 것들입니다. 두 곡은 꽤 오랜 시간적인 갭이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4년 정도의 시간 차(크지 않다는 의미로)속에서 만난 터라 Michael에 대한 좋은 인상을 굳혀 주었습니다. 이후에 그의 20주기 기념 앨범과 Above all 과 같은 앨범을 아마존에서 직접 구매하는 팬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의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live 실황이 담긴 DVD가 같이 있었습니다.)
신앙은 현재의 이야기와 상황이지만 그 속에는 역사가 담겨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저는 인생이 하나의 "역사"라는 설명을 참 좋아하는데, 많은 것들과의 만남과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지금의 신앙을 이뤄가는데 95년에 만났던 CCM은 예배곡 너머로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노래가 있고, 또 그 역시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 저의 신앙 고백을 끌어내고, 그 노래의 가사를 기도로 올려드렸던 흔적들이 바로 저의 "역사"에 남아 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의 나에게 과거의 이야기는 단순히 지금을 다져준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오늘의 나에게 격려와 채찍을 주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 두곡이 바로 저를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여러 사람을 기억나게 하고, 그 시절의 감흥과 저의 신앙을 만나도록 이끕니다. 그때 정말 순수하게 반응했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으로 만나게 된 뮤직비디오는 "This is your time"입니다.
이 노래는 사연이 있는데요. 1999년에 있었던 콜롬바인 고등학교의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기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두 정신병자(라고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만)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사건입니다. 13명이 죽고 24명이 부상한 이 사건에서 사망한 캐시버날(당시 17세)의 일화가 바로 이 노래의 모티브가 됩니다. Michael은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추모곡을 불렀고, 그해 나온 앨범의 타이틀이 바로 "This is your time"입니다.
이 두 노래는 제가 CCM이라는 장르를 알게 해주고, 또 뮤직비디오가 주는 감동을 새롭게 해 주었던 것들입니다. 두 곡은 꽤 오랜 시간적인 갭이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4년 정도의 시간 차(크지 않다는 의미로)속에서 만난 터라 Michael에 대한 좋은 인상을 굳혀 주었습니다. 이후에 그의 20주기 기념 앨범과 Above all 과 같은 앨범을 아마존에서 직접 구매하는 팬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의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live 실황이 담긴 DVD가 같이 있었습니다.)
신앙은 현재의 이야기와 상황이지만 그 속에는 역사가 담겨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저는 인생이 하나의 "역사"라는 설명을 참 좋아하는데, 많은 것들과의 만남과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지금의 신앙을 이뤄가는데 95년에 만났던 CCM은 예배곡 너머로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노래가 있고, 또 그 역시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 저의 신앙 고백을 끌어내고, 그 노래의 가사를 기도로 올려드렸던 흔적들이 바로 저의 "역사"에 남아 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의 나에게 과거의 이야기는 단순히 지금을 다져준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오늘의 나에게 격려와 채찍을 주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 두곡이 바로 저를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여러 사람을 기억나게 하고, 그 시절의 감흥과 저의 신앙을 만나도록 이끕니다. 그때 정말 순수하게 반응했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Cultur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5th MKBN MANILA를 정리하며 (0) | 2012.02.28 |
---|---|
5th MKBN MANILA 주제 제시글 (0) | 2012.02.28 |
기독교에서 말하는 화해(용서)의 진정성을 그는 알고 있는가? (0) | 2011.12.30 |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대입 틈새 뚫었죠. TCK 대학입시 (0) | 2011.12.12 |
둥지아카데미 두번째 모임-TCK이해 (0) | 20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