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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MK사역자 없는 간담회... 이번 방콕 포럼 이슈가 MK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포럼 내용을 스케치하려 노력했다. 이번 둥지저널 이슈가 방콕포럼이기도 하지만 한국 선교 역사 속에서 멤버케어를 넘어선 MK이슈에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때문이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한국 선교가 선교사자녀라는 이슈에 얼마나 진지하게 반응했고, 또 한국 선교의 지형을 어떻게 확장시킬지에 대한 기대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방콕 포럼"을 위한 MK이슈인지 "MK이슈"를 위한 방콕 포럼인지 조심스레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7년의 역사를 가진 방콕포럼에서 MK이슈를 다룬 것은 한국 선교 지형에 있어서 중요한 고지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MK사역자들이 현장에서 여러 선교사들과 함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 생각할 수 있..
선생님이 실수할 수 있다? 가르침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는 있을까? 한국적인 사고에서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서구권에서는 어떨까? 동서양 선생님에게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물어보았을 때 반응은 같을까? 만약 한국의 공립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자신이 '실수'할 수 있음에 열어두고 아이들이 그 실수를 찾아서 그 근거에 맞게 지적하도록 한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 혹 이런 선생님의 태도가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교실에서의 생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 -닐 포스트먼의 "교육의 종말"을 읽는 가운데-
새벽전경 3월 9일... 내리던 진눈개비는 눈이 되고...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가는 겨울이 못내 아쉬워서인가... 아니면... 추악한 우리네 헐벗은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덮어주고 싶었던 걸까? 이렇게 겨울이 간다...
의존하는 세상 속에서... 진짜, 순, 참, 오리지널... 물건 앞에 붙인 수식어... 사람의 말도 그 사람의 직책으로 믿을 수 없으며, 그 사람의 명예도 믿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나의 말 그 자체로... 진실할 수 있을까? 모든게 감춤없는 투명함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하는 말이 진실함으로 채울 수는 없을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바라보며...
선교사자녀 John Mark 이야기 선교사로 사는 것은 본인이 생각하고 결정해서 가는 것이지만 그 자녀는 부모를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이들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다른 문화에 노출되어 그것에 무방비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그것에 노출되어 성장하게 되면 그들은 더이상 한국인과 같지 않은 모습이 될 것이다. 이제 한국도 다문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한국 안에서도 한국인만의 문화만이 있지 않다. 그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넘어 간섭하여 충돌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들은 한국인이며 한국인이 아니다. 그들을 어떻게 보고 함께할지 이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God of the living 사두개인들은 자녀없는 형제의 죽음에 책임을 지니는 법을 부활없음으로 해석하고 예수를 시험키 위해 왔다.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의 율법은 살아있는 이들에게 적용되고 이스라엘을 참 자유케 하기 위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유대인들은 화석화시키고 어그러뜨렸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운동력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든 이들이 어떤 이득과 목적을 위해 잘못해석하려한다면 오히려 하나님께 반기를 드는 것이 될 수 있다. 산자의 하나님이라... 그것이 무슨 의미일까...
Caesar's vs. God's or Caesar's and God's 소유의 문제인가? 아니면 동기의 문제인가? 둘다인가? 히브리 철학과 로마의 철학이 충돌하는 것인가? 애초에 하나님의 것과 케사르의 것이란 구분될 수 있는 것인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상황을 알겠는데... 본문이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나의 판단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 것인가?
"선교사자녀 story MK날다" CGN 새로운 MK이야기 시작... "선교사자녀 story MK날다"바로가기>> 미키클럽 시즌 3 격이 아닌가 싶은데... 3월 4일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두개의 에피소드로 30분가량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미키클럽으로 진행되어 왔던 선교사 자녀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담으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1. The One 선배 MK들의 삶을 다룬 이야기로 첫방에서는 일대일 토크로 진행되었다. 방송내용은 직접 보면 좋을 것 같고, 1세대 MK들이 사회 또는 학업 현장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떤 삶을 겪었는지 진솔하게 보여주는 코너가 될 것 같다. 그들이 어떤 상황을 겪고 왔는지, 아픔과 기쁨의 이야기는 MK들이 걸어온 길이 결코 평탄치 않음과 동시에 그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섬세하심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다만 아무래도 프로그램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