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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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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소리는 아이들로부터 a7m2 with rokkor md 50.4 미놀타를 좋아하게 된 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그냥 기계를 사랑하고 그 안에 때려박은 기술들에 담긴 땀방울들이 카메라 유저로 나름 자부심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소니로 넘어가면서 수동렌즈를 사용할 기회가 더 없었다. 동호회에서 만난 rokkor mc 58.2 라는 괴물을 af 마운트로 개조하여 필름바디인 @7에 붙여 사용한 것이 유일했다. 그러나 소니가 @마운트를 슬슬 손떼는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700이후의 바디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다 미러리스를 영입하게 되었고, @마운트의 미놀타 렌즈를 쓰는 것이 어려워, 수동렌즈를 다시 뒤지게 되었다. 덕분에 예전 동호회 활동을 했던 사이트만 남아있던 미놀타클럽, 로커 클럽 등등 다시금 기웃거리며 예전 렌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고..
삼양 초광각 14mm +소니 @7m2 화각테스트 얼마전 지인이 잠깐 써보라고 보내준 14mm 초광각을 테스트 삼아 들고 갔다. 함께 들고간 rokkor md 50.4와 비교할 때 색감이 너무 정직하다고 할까? 그 나름대로 괜찮은 거 같다. 하지만 이번 관심 그 색감보다는 화각의 왜곡이 어느정도 일어나는지가 나의 관심사. 아래 사진을 보면 그 왜곡의 정도를 대략 살펴볼 수 있는데, 화면을 삼분할 했을 때 상부와 하부 왜곡이 상당하지만 중앙부는 비교적 적다는 걸 볼 수 있다. 영상촬영의 경우 왜곡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유발하기도 하니 지양하는 게 좋다. 넓은 화각의 장점이 확실하지만 그에 따른 왜곡은 아무리 잘 잡았다고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듯. 게다가 이동하기엔 부담스런 크기다. 즉 '맘먹고 사진찍어야겠다'는 결심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렌즈. 참고로 r..
올란도 3열 실내등 달기 방학에 벼르던 일 하나를 마쳤다. 올란도는 3열에 실내등이 왼쪽에 조그맣게 달려 있어서 야간 사용이 불편했다.그런데 한 블로거의 교체 소식을 보고 따라했다.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후방도어 감지 라인을 찾는게 제일 어려웠는데 보라+회색이 적어도 내눈에는 두개여서 그 중 하나를 찾는데 실패했다. 둘다 선을 깠고 그중 하나를 찾아 연결에 성공.아쉬운 것은 3열에 추가한 실내등은 윈스톰인데 전원버튼이 달려 있음에도, 도어의 열고 닫음으로만 실내등 온오프가 가능하다는 것. 어쨌든... 작업은 성공. 작업은 이틀 걸렸고, 실제 소비된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였다. (납땜이 제일 어려웠다.) 나도 차량 DIY를 시작했다. 짜잔!!!
Logitec Ultrathin keyboard Cover 구매 얼비레오에 독초님께서 지름을 독려하는 사용기를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카멘친트님께서 그와 연관된 다른 사용기를 올리셔서 제 아이패드에 붙일 블투 키보드를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위치는 노트북과는 다른 소비형 기기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상키보드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노트북의 무게가 좀 있다보니 가벼운 녀석을 자꾸 노리게 됩니다. 사실 입력기가 붙어야 한다면 가벼운 노트북으로 가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없는 호주머니에서 새로운 기기를 산다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래서 결정한 것이 패드에 키보드를 붙이는 것. 하지만 애플 키보드부터 켄싱턴, 로지텍 등의 다양한 물건들이 그리 저렴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요. 그러다가 독초님께서 저렴하게 지르는 길을 열..
플랜트로닉스 사은품- 주차번호판 얼마전 페북에서 플랜트로닉스에서 했던 이벤트에 당첨! 사은품으로 주차 번호판을 받았는데, 깔끔하네요. 나중에 네스트 선물 제작할 때 참고해도 좋겠다는 생각. 전체적으로 청색에 흰색 글씨라 눈에도 잘 띌 듯 합니다. 물론... 네온이나 LED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자주 차량을 바꿔타는 저에게는 제 지갑에 넣고 다닐만하다는 생각. 어쨌든 사은품 받았슴다. (공짜는 기분을 째지게 하네요.) 플랜트로닉스는 블투 헤드셋으로 잘 알려진 회사인데 개인적으로 죠본(jawbone)과 비교하여 밀렸던 회사입니다. 그런데 백비트고라는 스포츠용 블투 이어폰(인이어)을 내 놓으면서 관심도 상승되었습니다. 리뷰를 보는데 평이 꽤 좋습니다. 현재 소니를 쓰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갈아타볼 생각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쓰기엔 위험하긴 ..
플랙스터 이벤트 사은품 도착 어찌하다 보니 사은품이 여러개가 오게 되었다. 그동안 사무실의 2대의 아이맥과 주변 간사님들의 맥북 맥북프로, 맥미니등의 하드를 SSD로 업그레이드 해드렸는데 그게 모두다 플랙스터였다는 거. 삼성과 비교하였을 때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괜찮다는 평에 구입하기 시작해서 5개를 플랙스터 SSD로 몽땅 갈게 되었다. 현재 한대는 서부 아프리카 한국 대사관에서 활동하고 있을 듯. ㅋㅋ 지난 4월에 있었던 캐쉬백과 더불어 사용기 올린 사람에게는 외장케이스를 준다고 했다. 어찌해서 컴포인트(수입사)와 통화하게 되었고 몇가지 정보를 받는 가운데 나름의 단골(?)이라는 것에 사은품을 주겠다는 것. 그래서 아래 두개의 기가바이트 제품을 덤으로 받게 되었다. 기가바이트 H11 in-ear 이어폰, 기가바이트 m7 Thor ..
[홈데코] 예쁜 세계 지도 데칼 뭐랄까, MK NEST의 하얀 빈 벽에 붙이면 좋을 것 같은 데칼이다. MK들도 좋아하겠지만 사무실 근무자들도 좋아하겠지? 아직 우리 집에 붙이기엔 이른 듯. 희원이에겐 뽀로로가 있으니까. ㅎㅎ
타임캡슐 1세대 내장을 드러내다. 타임캡슐을 구매하게 된 것은 애플 코리아의 실수로 할인 쿠폰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구입할 수 있는 목록이 몇개 안되었는데 타임캡슐이 그 중 하나였습니다. 2008년도 즈음으로 기억됩니다. 이녀석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있었지요. 정확한 용도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진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전원문제로 리콜이 있었고, 무선방식에 있어서 한국에 수입될 때 n방식이 되냐 안되느냐로 논쟁이 있었지요. (한국에 들어온 녀석은 N이 아닌 g 방식만 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어쨌든 이녀석의 워런티가 끝난지 한참되면서 언젠가 하드교체를 생각했는데 11년 태국 침수사태로 하드값이 안드로메다로 흘러간 상황에 눈감고 500G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최근 NAS의 하드가 가득찬 관계로 하드를 3T로 올리면서 2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