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로 사는 것은 본인이 생각하고 결정해서 가는 것이지만
그 자녀는 부모를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이들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다른 문화에 노출되어 그것에 무방비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그것에 노출되어 성장하게 되면
그들은 더이상 한국인과 같지 않은 모습이 될 것이다.
이제 한국도 다문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한국 안에서도 한국인만의 문화만이 있지 않다.
그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넘어 간섭하여 충돌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들은 한국인이며 한국인이 아니다.
그들을 어떻게 보고 함께할지 이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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