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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

MKBN에 대한 기대감

 이번 수원 대회는 국내 기관 사역자들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재입국이라는 이슈에 있어서 기본 모델을 만들어 내는데 역할을 할 것이다. 각 단체의 MK 재입국 프로그램을 나누고 모으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처음 참여하는 기관 간사들에게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할 것이고, 동반자 의식을 통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발하는 협력 사역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개인적으로 4번의 대회를 참여하고 3번의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MKBN이 앞으로 좋은 네트워크로 성장하려면 자발적인 모임들이 일어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의 개발과 주요 문제를 연구하는 그룹들이 기관을 초월해서 협력할 때 MK Care가 살 수 있으며, 한국 선교를 지탱해 줄 수 있다. 
 파송단체의 미약한 본부 사역이 MK를 위한 재입국 사역을 감당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두세개 단체가 연합해서 감당한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귀국후 디브리핑을 시작으로 청년 호스텔과 케어, 정착에 필요한 신앙적 지원, 경제적 지원등을 함께 한다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함께' 하는 선교의 힘이 될 것이다.
 
 이번 수원대회를 통해서 실제적인 동기유발과 모임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